뫼스바우어
 
 

3431
2006-02-19 00:54:23
엄영랑
임용되어 연수중입니다.
MMM 랩 후배님들
저는 2월16일자로 발령받아서 지금 연수 받고 있습니다.
한많고 원많은 노란 택(정직원전용 신분증)을 소장으로 부터 직접 받았습니다.

직장은 연구원에게 생계의 수단도 되지만 나의일을 주도적으로 꾸릴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는 것이기도 합니다.

출산과 육아 등등 나는 꽤 오랜시간을 외부 인력이라는 연구원으로 지냈습니다. 논문쓰고 학회 참석하는데는 지장 없었지만
사람은 내적으로 성장을 하는 것이고 연구를 한다는 것도 발전을 해야하는데 나도 주도적으로 과제를 생각하고 본격적으로 무언가를 하고 싶었지만 그동안 자리가 주는 한계로 많이 물러나서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만큼 성장도 더뎠고요

좋은 직장 상사를 만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점은 나의 행운입니다.
더는 없었을 인생의 마지막 계약직에서 구사일생으로 선임연구원이 되었습니다. 내가 고생이 많았기에 후배들은 그런 기간이 조금 짧았으면 합니다. 그치만 현실이 냉혹하여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삽시다. 아무 생각없이 그저 열심히 하는 거 말고는 길이 없는거 같습니다. 먹고 살 걱정부터 하면 연구할 수 있겠습니까?
김철성 교수님의 제자로서의 학교생활은 연구의 기초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 였고 지금의 랩장을 만난 것은 숙련의 기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의 고민에 앞서 연구를 즐기는 후배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성용 (2006-02-20 22:26:11)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은 노력으로 그 자리에 계신 것입니다. 꾸준함과 인내를 보여주신 엄박사님께
절로 고개숙여 집니다. 열심히 하셨으니 응당 그 자리가 있는 것입니다.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하시고자 하는 연구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
 
이희민 (2006-02-23 21:14:35)

인정!!
 
명보라 (2006-05-19 21:23:57)

언니 축하드려요...

보고싶어요 ㅠㅠ


   정신이 없네요 [1]

엄영랑
2006/03/06

   과학과 인간 수강생입니다.

최규석
200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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